이세준
- 이름
- 이세준
- 장르
- 순수미술(회화/조각/설치)
- 데뷔년도
- 2012
- 이메일
- isomael@naver.com
- 연락처
- SNS/홈페이지
- leesejun.com
본문
leesejun.com
이세준은 과거와 현재부터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이르기까지, 현실과 상상을 중첩하여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온전하게 회화로 재구성하기를 열망한다. 그의 그림에는 사라진 것들과 놓친 가능성, 기억 속 풍경 등이 시각화되어 드러난다.
의미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도 쉼 없이 변화하는 이세준의 회화는 관람자가 자신만의 기억과 감상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겪지 못한 일을 그리워하는 습관"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의 작품 속에는 일상적인 풍경과 시대를 알기 어려운 장면들이 등장하여, 각각의 보는 이들에게 다의적으로 읽히며, 내밀한 감각과 정서를 자아낸다.
작가는 "미디어로서의 회화"를 연구하고, 유기체처럼 변하며 삶의 복잡성을 드러내는 회화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이세준은 구상과 비구상 형식을 결합하여 불가능한 열망을 역설하는 회화를 선보인다. 작업은 다양한 사물과 풍경을 캔버스에 채우며, 이미지들이 유기적으로 증식해가는 듯한 시각적 흐름을 만들어낸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랍스타 편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 고양(2024), 《마침내 너와 내가 만나면》, Space Willing N Dealing, 서울(2023), 《Space Opera》, KSD 갤러리, 서울(2020) 《포락지》, 케이크 갤러리, 서울(2016)이 있고, 주요 단체전으로는 《픽션+미토콘드리아+시스템》, 기획 윤지희_서울문화재단 후원, Hall1, 서울(2024), 《제 23회 송은 미술대상》, 송은문화재단, 서울(2023), 《열지않는 전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서울(2020), 《서울 바벨》, 서울시립미술관 , 서울(2016) 등이 있다.